관계 (關係)

바라보다, 그리고 돌아서다.

두 개의 의자는 마주하거나 등을 돌린다. 그 단순한 배치는 ‘관계’라는 복잡한 감정 구조를 비추는 장치가 된다. 기하학적 선은 감정의 거리, 시선의 흐름, 보이지 않는 긴장을 드러낸다.

이 작업은 공감과 충돌, 연결과 단절이 공존하는 인간 관계의 다층적인 면모를, 절제된 시각 언어로 실험한 결과물이다. 익숙한 사물과 정적인 구도를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유도한다.

Role

Graphic

Category

Shift

Year

2019

Client

Self-initiated

Design

김형준

마주보는 두 개의 의자를 통해 관계의 긴장감과 거리감을 표현한 설치 전경
마주보는 두 개의 의자를 통해 관계의 긴장감과 거리감을 표현한 설치 전경
마주보는 두 개의 의자를 통해 관계의 긴장감과 거리감을 표현한 설치 전경
등을 맞댄 두 의자를 통해 단절된 관계의 은유를 담은 설치 장면
등을 맞댄 두 의자를 통해 단절된 관계의 은유를 담은 설치 장면
등을 맞댄 두 의자를 통해 단절된 관계의 은유를 담은 설치 장면
기하학적 공간 속에 배치된 두개의 의자를 통해 긴장감 있는 거리감을 표현한 설치 작품
기하학적 공간 속에 배치된 두개의 의자를 통해 긴장감 있는 거리감을 표현한 설치 작품
등을 돌린 듯 두 의자를 통해 불완전한 관계성과 감정적 거리를 시각화한 장면
등을 돌린 듯 두 의자를 통해 불완전한 관계성과 감정적 거리를 시각화한 장면
공간의 대칭성과 평행한 두 의자를 통해 감정적 흐름을 상징한 설치 사진
공간의 대칭성과 평행한 두 의자를 통해 감정적 흐름을 상징한 설치 사진
공간 구조 속에 배치된 두 의자를 통해 관찰자의 시선을 유도하는 설치 구성
공간 구조 속에 배치된 두 의자를 통해 관찰자의 시선을 유도하는 설치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