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 Table
‘꺼냄의 구조’와 흐름을 설계하다.
이 테이블은 수납과 작업이 분리되지 않는, ‘꺼내 쓰는 행위’를 위한 최소 단위의 공간이다.
감춰진 도구는 흐름에 따라 드러나며, 가구는 하나의 작업 리듬을 조직한다. 가구를 디자인하는 일은, 곧 공간을 설계하고 행위를 조직하는 일이다. 모듈 구조는 다양한 방식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능과 물성의 균형을 이룬다.
Role
Space
Category
Inflect
Year
2021
Client
Self-initiated
Design
김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