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된 수묵(水墨)
하나의 재료, 하나의 점.
‘먹’이라는 단일 재료로 농담과 여백을 표현하는 수묵화처럼, 이 작업은 점(dot)이라는 가장 단순한 시각 요소로 해석해낸 실험으로, 동양 회화의 문법을 낯선 형식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점의 밀도와 간격으로 먹의 번짐, 여백, 농담을 표현하며, 수묵화의 본질적 특성을 디지털 그래픽 언어로 재해석한다.
Role
Graphic
Category
Shift
Year
2024
Client
Self-initiated
Design
김형준